연예

`수사반장1958`이 1958년을 배경으로 선택한 이유

작성 국가: 0 2,092 2024.04.20 15:32

 1화부터 10%대 시청률 기록… 이승만 정권 말기부터 5·16 등 시대배경
MBC 금토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지난 19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1화는 이승만 정권의 정치깡패 이정재가 빌런으로 등장해 정치깡패와 부패경찰 사이에서 소신을 보이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수사반장 1958'의 관전 포인트를 모았다.

첫 화부터 두자리 시청률
지난 19일 첫방송을 한 '수사반장 1958'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가 1화부터 10%를 넘기는 쉽지 않다. 역대 MBC 금토 드라마 첫방송 최고 시청률이다. 이제훈 배우는 지난 18일 제작발표회에서 19.58%를 목표 시청률로 언급했다.

왜 1958년일까
1970~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원작과 시간 차가 크다. 김성훈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당시에 있었던 사회적 사건과 박영환이라는 사람의 젊음을 보여주기에 적절한 연도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형사) 네 명의 시작을 보여주고 1958~1962년 사이의 큰 사회적 사건 속에서 형사들의 이야기를 펼치기 위해서”라고 했다.

역사 모티브로 한 정치깡패와 부패경찰
'수사반장1958'이 배경으로 택한 시기는 격동기다. 1960년 3·15 부정선거와 4·19혁명, 그리고 1961년 5·16 쿠데타가 이어지게 된다.

드라마에선 정계진출을 꿈꾸는 정치깡패 이정재와 동대문파, 그리고 그에게 협력하는 경찰이 '빌런'으로 등장한다. 당시 서울 동대문을 중심으로 성장한 이정재는 여당인 자유당에 협력한 대표적인 정치깡패로 정적을 린치하는 등의 역할을 했다. 이정재는 5·16 쿠데타 이후엔 혁명재판부에 의해 사형을 받는다. 드라마가 이정재에 주목한 만큼 그의 몰락에도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에선 권력의 편에 선 경찰조직의 모습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데, 3·15 부정선거와 4·19혁명 과정 속 경찰의 모습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최불암과 수사반장
드라마 1화 첫 장면은 원작의 주인공인 최불암 배우를 향한 존중의 의미를 담았다. 은퇴한 이후, 경찰인 손자를 만나기 위해 종남경찰서를 찾는데 후배 경찰들이 경례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극 중에서 은퇴했지만 경찰 선배로서 존중을 받는 모습이면서 동시에 극을 이끌어온 최불암 배우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MBC는 드라마 방영에 앞서 '돌아온 레전드 수사반장'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수사반장 1958'의 배우들이 최불암 배우와 함께 원작에 대한 토크를 나눴다. 최불암 배우는 촬영 당시 실제 경찰이 출동하는 현장에 동행해 수사 과정을 배운 일, 처음엔 광고가 들어오지 않아 제작진과 함께 기업을 찾아다니며 광고주를 설득했던 일, 육영수 여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던 일화 등을 소개했다.

박영한 형사의 실제 모델은?
'수사반장'시리즈의 박영한 형사는 고 최중락 총경을 모티브로 한다. 1929년생으로 경찰 재직 동안 1300여명의 범죄자를 체포한 강력수사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 특히 강력범을 다수 체포해 '수사의 전설' '포도왕'이라는 별명을 가졌다. '수사반장 1958'에선 박영한 형사가 '포도대장'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극 중 이름인 박영한은 최불암 배우의 본명 최영한을 그대로 쓴 것이다. '수사반장'은 극중 형사들의 이름이 실제 배우의 본명을 그대로 썼다.

위의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MissyTalk.com은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MissyTalk.com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Comments

제목 날짜 조회 추천 비추
민희진 "피프티 사건 선례로 남아..난 그런 바보짓 안한다" 2024.04.23 2903 0 0
뉴진스 & 아일릿 2024.04.23 2783 0 0
전원주, 주식으로 `58만 원→30억`까지? 역시 `투자의 귀재` 맞네 2024.04.23 2608 0 0
`어도어의 하이브 지분 80%`…민희진 독립 시도 성공 확률은? 2024.04.23 2755 0 0
부인이 2명인 밥샵 근황 2024.04.23 2495 0 0
나사가 2015년 발표한 외계인 지구침략 불가능 사유 2024.04.22 2701 0 0
현재 전인원이 야근하는 하이브 2024.04.22 2652 0 0
테무 초저가 텐트 구입 후기 2024.04.22 2952 0 0
통행료 미납 819건 아줌마 2024.04.22 2493 0 0
경양식 돈까스 VS 일본식 돈까스 2024.04.22 2611 0 0
래퍼 쌈디 근황 2024.04.22 2847 0 0
누나만 8명이라는 영웅재중의 누나 번호 저장법 2024.04.22 2453 0 0
눈물의 여왕 이주빈 미모 변천사 2024.04.22 2020 0 0
아직 tvn 1위 기록 못세운 드라마 `눈물의여왕` 시청률 추이 2024.04.22 3011 0 0
하이브, 어도어 주총 소집 요구..."민희진 대표 사임하라" 2024.04.22 2578 0 0
중국 `소변 맥주` 악몽 여전한데…이번엔 하얼빈 맥주서 `곰팡이 독소` 검출 2024.04.22 2353 0 0
민희진 "방시혁의 `뉴진스 베끼기`가 갈등 원인" 2024.04.22 2399 0 0
둘은 49세 동갑입니다 2024.04.22 2910 0 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새로 알려진 미담…20년간 쪽방촌 병원 후원 2024.04.22 2390 0 0
`대전의 딸` 안유진 미모 근황 2024.04.22 2910 0 0
폭풍성장한 정시아 딸 최근 모습 2024.04.22 3188 0 0
현재 공개된 나혼산 팜유즈 언더웨어 화보 2024.04.22 3265 0 0
`수사반장` TV에 자막이 왜 나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전화한 사연 2024.04.22 2798 0 0
테일러 스위프트가 진짜 광기인 이유 2024.04.21 2596 0 0
동네 중국집 '완전 장악'의 상징 2024.04.21 1983 0 0
대전 볶음밥 맛집 2024.04.21 2503 0 0
범죄도시4 또 1000만 가나…“록키 같은 뚝심의 시리즈 될 것” 2024.04.21 3349 0 0
예상보다 1년 빨리...日, ‘GDP 세계 4위’ 내년 인도에 뺏긴다 2024.04.21 3261 0 0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서 `앙숙` 킴 카다시안 저격 2024.04.21 2892 0 0
뉴욕 다운타운에 오픈한 기사식당 2024.04.21 2627 0 0
엘르 고윤정 화보 2024.04.21 3196 0 0
박지윤 신동엽 지적 2024.04.21 2784 0 0
재수학원 다녔을때 썰 푸는 이화여대생 현역 아이돌 2024.04.21 3260 0 0
1984년 국민학교 점심시간 모습 2024.04.21 3290 0 0
회식자리에서 찍힌 홍백 커플 2024.04.20 2889 0 0
뉴질랜드 마오리족 여성작가들, 베네치아비엔날레 최고상 수상 2024.04.20 3376 0 0
BTS 진이 빚은 술은 무슨 맛일까…산뜻하면서 깔끔한 ‘나비의 꿀단지’ 시음담 2024.04.20 2649 0 0
`수사반장1958`이 1958년을 배경으로 선택한 이유 2024.04.20 2093 0 0
이엘, 가출→고교 자퇴→잔고 4백원…고생 배틀 `승자` 2024.04.20 2762 0 0
`톱모델` 신현지 "샤넬 런웨이 40회 이상…항공 마일리지 100만 넘어" 2024.04.20 1810 0 0
새벽 1시 넘어 자면 당뇨병 위험 최대 4배 2024.04.20 2909 0 0
아들 외모 악플 시달리던 패리스 힐튼, 인형 같은 둘째 딸 공개 2024.04.20 2813 0 0
한국에 온 외국인들의 문화충격 2024.04.19 3053 0 0
김종민은 재산이 얼마나 있을까? 100억? 업다운? 2024.04.19 3076 0 0
뷔페식 음식점 특 2024.04.19 2897 0 0
“아이 갖고파” 10대 임산부 살해, 뱃속 태아 꺼낸 美여성 ‘징역 50년’ 2024.04.19 2905 0 0
"티끌모아 태산이 됐네"…동전 팔아 138억 번 이 회사 2024.04.19 1606 0 0
"성범죄자 정준영 친구랑 사귀는 게 자랑이냐"…공개연애 현아에 비난 봇물 2024.04.19 2527 0 0
뉴진스 해린, 뉴욕을 빛냈다..남성 셀럽 그녀 앞 다소곳 2024.04.19 2770 0 0
`뱃 속 아기`는 어쩌고…티아라 아름, 재혼 발표 남친과 `결별` 2024.04.19 3109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