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욕서 런던까지 3시간 30분이면 간다"···부활한 `초음속 비행` 가격은?

작성 국가: 0 686 2025.02.03 11:10

콩코드 여객기 이후 약 20년 만에 초음속 항공기 시대가 다시 열린다. 미국의 한 항공 스타트업이 초음속 여객기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 항공사는 세계 어디든 ‘왕복 4시간’ ‘약 14만 원’의 가격을 목표로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붐 슈퍼소닉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모하비우주공항에서 실시한 초음속 시제기 XB-1의 12차 시험비행에서 처음으로 음속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륙한 지 11분 30초 만에 1만 668m 상공에서 마하 1.122(시속 1377km)로 비행하며 음속을 넘어선 것이다. 민간 기업이 독자 개발한 항공기가 초음속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30년 초음속 여객기 상용화 목표붐 슈퍼소닉은 2030년까지 최대 속도 마하 1.7(시속 2080km)로 비행할 수 있는 60~80석 규모의 초음속 여객기 ‘오버추어(Overture)’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여객기 순항 속도의 약 2배에 달하며, 뉴욕-런던 노선을 약 3시간 3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아직 상용화 전이기에 가격은 미정이다. 하지만 초고가였던 콩코드와는 달리 저가 전략을 구사할 거라는 예측이 나온다. 과거 붐 슈퍼소닉의 CEO 블레이크 숄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10년 내에 전 세계 어디든 왕복 4시간 이내에 이동하고, 100달러(약 14만원)만 내면 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까지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일본항공 등 세계 주요 항공사가 130대 이상의 오버추어를 사전 주문한 상태다.

과거 존재했던 초음속 여객기로는 영국·프랑스 정부와 공기업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콩코드' 기종이 있다. 콩코드는 1969년 첫 초음속 시험비행에 성공했고 1976년 일반 여객을 태우는 상업운항에 투입됐으나, 콩코드 투입 노선은 비싼 운임 등 이유로 승객이 적어 만성 적자를 냈다.

콩코드 운항 항공편은 2000년 프랑스에서 대형 인명사고를 낸 전력도 있다. 승객과 승무원 109명을 태우고 이륙한 콩코드 제트 여객기는 이륙 직후 한 호텔 건물에 추락해 탑승객 전원 및 지상에 있던 4명 등 113명이 사망했다. 결국 2003년을 끝으로 콩코드 여객기의 운행은 중단됐다. 제작 대수는 1965년부터 1979년까지 총 20대였으며 이 중 상업용 여객기는 14대였다. 미국 보잉도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정부 지원을 받아 초음속 여객기를 개발하려고 했으나, 환경 파괴 우려 등 반대로 예산 지원이 중단되자 계획을 포기했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위의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MissyTalk.com은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MissyTalk.com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Comments

제목 날짜 조회 추천 비추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1보다 흑백 요리사에 투자를 2배넘게 한 이유 2025.02.02 468 0 0
배우 이장우 공개열애 조혜원과 결혼 발표…"올해 안에" 2025.02.02 460 0 0
블랙핑크 지수, 실물 어떻길래..덱스 "깡패" 2025.01.30 475 0 0
미국 국가대표팀이 대표팀 선수들을 한 비행기에 태우지 않는 이유 2025.01.30 435 0 0
‘오징어 게임3’ 6월27일 공개확정..장대한 피날레 예고 2025.01.30 588 0 0
최근 모델 활동 중이라는 new 금수저 2025.01.30 480 0 0
풍자 덩치 스케일 2025.01.29 547 0 0
매우 충격적인 내장지방 빼는법 2025.01.29 441 0 0
최저 시청률 찍은 예능 2025.01.29 433 0 0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참석한 연예인들 난리난 이유 2025.01.29 429 0 0
LA 사교계 여왕이라는 한국계 셀럽 2025.01.29 550 0 0
도무지 17살같지 않은 연예인? 2025.01.28 555 0 0
한국 1억이상 수입차 판매량이 급격 감소한 이유가? 2025.01.28 503 0 0
김종민, 4월 결혼 앞두고 날벼락…"법적대응" 2025.01.28 659 0 0
호주의 미친 사이즈 이것은? 2025.01.27 629 0 0
호주의 미친 사이즈 이것은? 2025.01.27 662 0 0
20대 남자들이 엄청 먹는다는 음식은? 2025.01.27 547 0 0
GD 새예능에서 충격이라는 반응 많은 옷 2025.01.27 535 0 0
1급 발암물질 한식은? 2025.01.26 550 0 0
요즘 대한민국에서 급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는 OOO공간 2025.01.26 509 0 0
대한민국에서 재산 2천억 이상들만 살고 있다는 부자 동네 2025.01.26 548 0 0
충격적인 최신 여성 요가복 2025.01.26 533 0 0
2025 프랑스 디올 남주혁 한소희 2025.01.26 524 0 0
유재석이 실제로 사용중인 신용카드 2025.01.26 524 0 0
이번엔 파리 데이트…공개 열애 11년째 이정재임세령, 새해도 애정 여전 2025.01.26 549 0 0
55세 김완선 탄탄한 바디라인 놀라워… 2025.01.24 574 0 0
38세에 연영과에 입학한 여배우 2025.01.24 544 0 0
김태희 최근 2025.01.24 561 0 0
오드리 헵번 드레스 입은 이방카…"100% 모욕" 싸늘한 반응, 왜 2025.01.24 522 0 0
요즘 10대 필수 패션 아이템 2025.01.23 510 0 0
옛날 일진 VS 최신 일진 2025.01.23 612 0 0
강남 도산대로에 있는 이상한 문화 2025.01.23 549 0 0
악뮤 이찬혁, 배우 하지수와 열애…`우산`서 함께 춤 춘 그 여인 2025.01.23 505 0 0
자수성가 억만장자의 시작 2025.01.23 604 0 0
속옷 입은 로제, 킴 카다시안 SNS에 노출 `3억5천만 팔로워 깜짝` 2025.01.23 544 0 0
하루에 7잔 커피 마시던 백지연이 100일 끊은 결과 2025.01.22 561 0 0
이정재 맞아? `하의실종` 패션 `깜짝` 2025.01.21 545 0 0
박보영, 파격 금발 변신 2025.01.21 543 0 0
대학내일 진짜 전설의 표지모델 2025.01.21 495 0 0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전국민이 마음모은 축제 2025.01.20 528 0 0
트럼프 막내아들내미 최근 2025.01.20 544 0 0
재벌집 막내아들 프리퀄 드라마 '순양' 2025.01.18 562 0 0
2025년 소녀시대 2025.01.18 587 0 0
국내 대형 엔터 3사 구내 식당 메뉴 2025.01.17 552 0 0
디스패치 1월1일 열애설 폭로 특종 기사 모음 2025.01.16 581 0 0
"야하니까 가려드릴게" 10시간 공복 버텨낸 옥주현, 동양의 보석으로 화려한 변신 2025.01.16 581 0 0
충격적인 임시완 화보 2025.01.16 592 0 0
주영훈 손예진 26년전 2025.01.16 550 0 0
순 자산만 1000억 이상이라는 역대급 여자 대표 2025.01.15 611 0 0
대부분 부모님들이 자식 젓가락질 교육을 엄격히 하는 이유 2025.01.15 561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