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성관계 중 다쳤다" 치료비 수천만원 뜯어낸 공무원…피해자 극단 선택

작성 국가: 0 2,318 2023.10.17 08:51

성관계 중 다쳤다며 수천만원의 치료비를 뜯어내 피해자를 극단 선택으로 내몬 30대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17일 청주지법 제22형사부 오상용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2)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3월 대학교 동창 B씨와 성관계를 하던 중 B씨가 자신의 어깨를 눌러 통증이 느껴지자 치료비 명목으로 수차례에 걸쳐 4천7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로부터 받은 돈을 치료에 쓰지 않고 인터넷 쇼핑이나 보톡스, 지방분해 주사 등 미용 시술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인에게 돈을 빌리거나 대출까지 받아 치료비를 마련하다가 심적 부담을 느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B씨로부터 성폭행당해 형사 고소를 하지 않는 으로 합의금을 받은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다.

1심 재판부는 "합의금을 받은 것이라면 애써 치료비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사건 발생 이후 피해자와 '나의 소원은 너와 결혼'이라고 말하는 식의 대화를 한 점 등을 미뤄 강간치상 범죄가 있었던 것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극단 선택이라는 참담한 결과가 발생했음에도 피고인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또 피해자를 성범죄 가해자로 취급하며 납득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심 재판부는 A씨가 유가족에게 피해복구를 위해 4천700여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들어 형량을 줄여줬다. 

위의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MissyTalk.com은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MissyTalk.com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Comments

제목 날짜 조회 추천 비추
3명이서 하이볼 50잔 먹은 목격담 해명하는 신혜선 2023.10.19 2920 0 0
다니엘 헤니, 배우 루 쿠마가이와 美서 극비리 결혼 2023.10.19 2434 0 0
임대주택 살면서 페라리 끌더니…딱 걸렸다 2023.10.19 2091 0 0
"짧아도, 멋있어"...RM, 훈훈 밤톨머리 (공항패션) 2023.10.19 2379 0 0
`SM 시세조종 정황` 통화 녹음 확보…김범수 카카오 소환 통보 2023.10.19 2215 0 0
유아인→유명 영화 배우 마약 사건, 영화계 초비상 사태 2023.10.19 2220 0 0
‘소통의 신’ 이서진 ‘서진이네’ 폐업 선언 “서로 헐뜯다 끝났다” 2023.10.19 2291 0 0
아이키, 북한산 뷰 집 최초공개 "전세지만 결국 이루어냈다"(아이키) 2023.10.19 2163 0 0
샘 스미스, 황제성 만나고 광장시장 칼국수 먹방..한국 관광중 2023.10.19 2052 0 0
`발레리나` 이충현 감독 "전종서와 열애 인정, 한번도 후회한 적 없죠" 2023.10.19 2590 0 0
정국 .. 캘빈클라인 뮤직 & 나이트 도쿄 이벤트 행사장 사진 2023.10.19 2118 0 0
유아인, 프로포폴 등 4종 마약 181회 상습 투약 혐의 불구속 기소 2023.10.19 2768 0 0
“강남 미용실 간 외국인 친구, 101만원 결제했습니다” 2023.10.19 2568 0 0
어느 레스토랑의 키즈 메뉴 2023.10.19 2474 0 0
이동건, 조윤희와 이혼 후 `미우새` 합류…"모친과 녹화 마쳤다" 2023.10.19 2099 0 0
마약 배우 추가 기사 2023.10.19 2147 0 0
톱스타 L씨 마약수사중 2023.10.19 2440 0 0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과 첫 공개 행보…루이뷔통 행사서 포착 2023.10.19 2150 0 0
지민 ~남몰래 부산예고에 장학금 기부 2023.10.19 2181 0 0
문신 한다며 싸인 요청한 팬 팔에 싸인 해주는 테일러 스위프트 2023.10.18 2383 0 0
영화 타이타닉 비하인드 사진들 공개 2023.10.18 2835 0 0
세계 최고의 Bar 50곳 2023.10.18 2355 0 0
레바논 시위대, 美대사관 인근 불 질러… 이란선 “佛-英에 죽음을” 2023.10.18 2367 0 0
꼼데가르송 이번 시즌 신상 신발 2023.10.18 2553 0 0
냉장고가 없다는 튀르키예 맛집 2023.10.18 2427 0 0
박은빈, 남궁민처럼 구세주 될까…'우영우' 잇는 힐링물 '무인도의 디바'로 도전장 2023.10.18 2191 0 0
한혜진♥기성용 반반 닮은 딸 "평범하게 살기 힘든 외모" 2023.10.18 2454 0 0
방시혁·박진영, ‘유 퀴즈’ 동반 출연 2023.10.18 2306 0 0
신한은행 내부 디자인 따라한 카페 2023.10.18 2265 0 0
JTBC 시청률 18.5% 닥터 차정숙 적자, 특이점이 온 드라마 시장 2023.10.18 2285 0 0
맘카페에서 인기가 식을줄 모른다는 핫한 떡 2023.10.18 2172 0 0
30년 전 X세대, 오렌지족 20대 시절.gif 2023.10.18 2356 0 0
고흐가 조선에 태어났다면 2023.10.18 2318 0 0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박한별 최근 2023.10.18 2366 0 0
장기하가 서울대에 간 방법 2023.10.18 2225 0 0
일주일에 1밀리언쓴 두바이 재벌집 며느리 2023.10.17 2385 0 0
이태원 참사 1년…핼러윈 축제 놓고 갑론을박 2023.10.17 2101 0 0
바이든, 요르단 방문 취소… 이집트팔레스타인 4자 정상회담 무산 2023.10.17 2183 0 0
이연복 "30년된 모임서 주먹다툼…`2차 쏘겠다` 했더니 질투, 그 후 절연" 2023.10.17 2332 0 0
'킹 스미스' 황제성, 내일(18일) 샘 스미스 만난다…"내돈내산 관람" 2023.10.17 2315 0 0
혀 꼬이고 비틀비틀…너도 나도 '술방', 이대로 괜찮나 2023.10.17 2294 0 0
엄정화, 톱스타의 고충 "3일간 계란만 먹어, 다이어트는 네버엔딩" 2023.10.17 2308 0 0
트레이더조 그 김밥, 미국서 '김밥'으로 초대박…3년 만에 코스트코 뚫은 한국 기업 2023.10.17 2331 0 0
안영미, 미국집서 차린 정갈 백일상 "백일의 기적은..기저귀나 갈자" 2023.10.17 2321 0 0
"성관계 중 다쳤다" 치료비 수천만원 뜯어낸 공무원…피해자 극단 선택 2023.10.17 2319 0 0
전 남편과 ㅅㅅ해야하는 정신나간 K-드라마 2023.10.17 2344 0 0
백종원이 알려주는 음식 간하는 법 2023.10.17 2551 0 0
[이팔 전쟁] 트럼프 "이민자 사상 검증…무슬림 입국 금지" 2023.10.17 2357 0 0
이탈리아 다녀온 김대호 아나, 마다가스카르 떠나는 기안84에 덕담 “잘 다녀오렴” 2023.10.16 2364 0 0
“21살 연하남과 불륜 인정” 윌 스미스 부인, 이제와서 “난 바람 피우지 않았다” 뻔뻔한 거짓말? 2023.10.16 2323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