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스' "인순이 보유국" 박진영, 기립박수→소울풀 섹시 신곡 'THE MOMENT'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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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14:53

골든걸스가 두 번째 신곡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2일 방송된 KBS2 ‘골든걸스’에서는 신인 걸그룹으로 재데뷔한 인순이, 신효범, 박미경, 이은미 4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순이는 가인의 ‘피어나’를 미션곡으로 받은 것에 대해 “저도 모른다. 제일 궁금한 게 이 나이에, 이 나이인 저한테 왜. 지금도 이해 못 한다. 마음에 쏙 들어와야 노래할 때 표현이 되는데 그거를 표현을 못 할 것 같다. 진영이는 왜 저한테 이 곡을 줬을까. 물어보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반면 박진영은 인터뷰에서 “인순이 누나는 피어날 때 어떤 모습일까. 처음으로 설레기 시작할 때, 처음으로 사랑에 빠질 때. 그 설렘을 기억할 수 있을까? 사랑이 처음 시작되는 기억이 가장 오래된 분이기 때문에 이걸 되찾아 드리고 그걸 저에게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의미를 밝혔다.
인순이는 무대에 오르기 전 “고목에 꽃 한번 피워보자고 그래”라고 체념한 듯 말했고, 이에 박진영은 “고목에 피는 꽃도 똑같다. 고목에는 오래된 꽃이 피지 않아. 피는 꽃은 똑같은 꽃이 피는 거다”라고 용기를 북돋아 줬다. 인순이는 “그래 고목에서도 새순이 나오지”라며 용기를 냈다.
이미지 원본보기KBS2 '골든걸스' 방송화면 캡처
인순이는 갑작스럽게 환복을 해 디스코, 펑키 복장으로 등장했다. 인순이의 파격 퍼포먼스에 깜짝 놀란 멤버들과 박진영은 기립 박수를 쳤다. 무대가 끝나고 박진영은 “진짜 최고다. 인순이 누나가 최고인 거 같아. 정말 내가 30년 동안 나 자신을 ‘딴따라’라고 불렀는데”라면서 “이거잖아. 동작 하나하나 계산한 게 아닌데 본인이 본인을 주체를 못 해. 엄살을 그렇게 떨더니 말도 안돼”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이어 “우리나라는 인순이 보유국이다. 다시 나올까? 이런 가수가? 우리나라에 이 정도로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탄식했다.
박진영은 “누나들 목소리 질감이 되게 자세히 들렸다. 이번엔 누나들 목소리 위주로 가고 싶다. 저는 이대로 작업실로 가겠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신곡으로 ‘THE MOMENT’를 완성한 박진영은 패밀리데이로 멤버들의 지인들을 초청해 고급스러운 바에서 프라이빗한 신곡발표회를 열었다. 서문탁, 김광규, 오현경, 페이, 이대호 등 다양한 지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골든걸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이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